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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

by anymong 2023. 2. 24.

출처 구글 이미지

운명적인 그들의 만남

미아는 유명 배우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에서 바리스타로 일을 합니다. 미아에게는 배우가 되는 꿈이 있었습니다. 마침 핸드폰에 배역을 모집하는 문자가 오게 되고 가게를 급하게 나가게 됩니다. 하지만 급하게 나가다가 손님과 부딪혀 커피를 몸에 쏟게 됩니다.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연기를 하지만 옷에 커피가 쏟아져서 심사 의원들이 무시를 합니다. 집에 돌아와 샤워를 해도 기분이 풀어지지 않는 미아지만 기분전환을 도와주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파티에 놀러 가자는 말에 평소였으면 가지 않았을 텐데 기분이 우울해서 친구들을 따라 파티에 가기로 합니다. 사람들이 많았지만 기대했던 특별한 만남은 없어서 미아는 다시 허탈하고 외로워졌습니다.  별일 없이 파티장을 빠져나온 리아는 차에 문제가 생겨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걷다가 어디선가 피아노 소리를 듣습니다. 홀린 사람처럼 낯선 가게로 자연스럽게 들어갑니다. 그곳에는 미아의 운명의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레스토랑에서 연주하는 일을 하고 있고 이름은 세바스찬입니다. 세바스찬은 부드럽게 연주를 시작해 강렬하게 마무리를 하며 일어났습니다. 그 순간 미아와 세바스찬은 운명처럼 눈을 마주치게 됩니다. 하지만 레스토랑 사장이 세바스찬의 연주가 맘에 들지 않아 그 자리에서 해고를 시켰습니다. 세바스찬은 화가 나서 리아를 무시하고 밖으로 나갑니다.

 

서로에게 빠져들다

시간이 흘러 봄이 됐습니다. 파티가 한창인 야외 파티장에 미아가 있습니다. 흥겨운 음악소리에 이끌려 시선이 따라간 곳에는 밴드의 멤버가 되어 연주하고 있는 세바스찬이 눈에 들어옵니다. 예전의 기억을 떠올리며 리아는 세바스찬을 보며 복수의 눈빛을 보냅니다. 연주가 끝이 나고 둘은 따로 만나서 이야기를 합니다. 세바스찬은 자신이 전에 까칠했음을 인정하고 미아에게 사과를 합니다. 저녁이 되자 한 남성이 미아에게 대화를 시도합니다. 강제로 듣다 지친 미아는 지나가던 세바스찬을 불러 탈출을 합니다. 그렇게 세바스찬을 이용해 탈출한 미아는 주차했던 차를 찾아 같이 언덕으로 올라갑니다. 언덕 위에서 바라본 도시는 마치 꿈을 꾸듯 아름다운 보랏빛으로 노을 진 야경을 보게 됩니다. 야경을 보던 세바스찬은 갑자기 노래를 하기 시작합니다. 노래의 가사는 미아에게 관심이 없다는 내용입니다. 미아는 선을 미리 긋는 세바스찬을 향해 반격을 시작합니다. 둘 다 말은 차갑게 하지만 같이 춤추고 노래를 부르며 즐깁니다. 다음날 리아는 출근을 하여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세바스찬은 리아가 마음에 들었는지 일하는 곳까지 찾아왔습니다. 둘은 가볍게 산책을 하며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재즈를 좋아하는 세바스찬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즈에 대한 열정을 리아에게 보여줍니다. 열정이 있는 모습에 리아는 세바스찬에게 빠져들게 됩니다.

 

현실과 타협하여 꿈을 포기하다

두 사람은 영화관 데이트를 약속하게 됩니다. 다음날 미아는 세바스찬과 영화관 데이트하기 위해 아침 일찍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순간 갑자기 미아의 애인이 등장합니다. 애인과 미리 선약이 있었던 것을 깜빡한 미아는 당황하게 됩니다. 결국 미아는 애인과 애인의 형을 만나기 위해 세바스찬과의 약속을 뒤로합니다. 그런데 그곳에서는 미아의 꿈을 무시하는 대화가 시작됩니다. 기분이 상한 그때, 가게에서는 피아노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세바스찬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게 하는 음악이었고 미아는 자기 꿈을 이해해 주는 그를 만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 극장으로 향합니다. 극장에는 세바스찬이 혼자 앉아 있었고 둘은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다 극장에서 나옵니다. 차를 타고 영화에서 나오던 장소에 도착한 미아와 세바스찬은 음악에 맞춰 손을 잡고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둘은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됩니다. 연인 사이가 된 두 사람은 꿈을 나누며 즐거운 추억을 쌓아갑니다. 한 남자가 세바스찬에게 접근하여 말을 겁니다. 예전에 같이 재즈의 열정을 나누던 친구였지만 지금은 밴드를 하는 키이스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키이스는 새로운 밴드를 준비하고 있었고 세바스찬에게 키보드 연주자로 들어올 것을 제안합니다. 세바스찬은 거절했지만 당장 수입이 없어 재즈를 포기하고 결국 밴드에 들어가기로 합니다. 키이스의 밴드는 세바스찬이 추구했던 음악과는 전혀 반대였지만 현실과 타협하여 밴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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